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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사진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옆에 새로 생긴 인공폭포

오늘은 올림픽공원 내에 새로 생긴 인공폭포 - '벽천폭포'를 찾아봤다.



오늘은 늘 소마미술관 주차장 옆문쪽으로 다니다가 올림픽공원 남4문을 통해 들어가봤다.

넓은 광장을 지나 들어가다보면 소마미술관 입구에 서 있는 거대한 엄지손가락 작품이 눈에 띈다.

원래 다른 곳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왔다.



소마미술관 입구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도로를 따라 가면서 보이는 소마미술과과 커피숍의 모습.

오늘 가고자 하는 벽천폭포는 도로 반대편에 있는 옆에 있는 호수인 몽촌해자쪽으로 내려가는 곳에 있다.



위에 보이는 곳이 몽촌해자 호수이다. 물이 빠지면 얕은 바닥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느라 많은 백로들이 모여드는 장관을 볼 수도 있다.



드디어 보이는 벽천폭포의 모습. 

인공구조물로 만들고 안전사고 위험이나 들어가는 것 막기 위해서인지 투명막으로 막아 두었다.

지금 보고있는 바위가 모두 실제 바위가 아닌 인공구조물이다. 공사할 때 보니 철근으로 고정대를 만들고 그 위에 인공구조물을 얹어서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것을 봤다.


폭포 맞은 편으로 보이는 몽촌해자에 우거진 수풀의 모습.

호수 맞은편으로 보이는 곳이 산책로 또는 조깅코스이다. 



다른쪽에서 본 폭포의 모습.
































더 끝으로 가서 보면 벽천폭포라는 팻말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높지는 않지만 폭포수가 떨어지는 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물이 양이 많아서

소리를 들으면 시원한 맛은 있다. 



폭포 끝 쪽으로 더 가면 있는 물레방아간이다.

내부를 보면 쟁기나 기타 옛날에 사용하던 도구들을 전시해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