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사진
밀리터리 프라모델을 시작하다
가디니
2016. 12. 17. 11:36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프라모델 만들고 색칠하기다. 처음엔 색칠할 필요가 없는 건담으로 5개 정도를 만들어 봤는데 아무래도 밀리터리쪽이 더 관심이가고 특히 보병쪽이 조립하고 색칠하는 맛이 더 있다.
위의 사진은 타미야에서 나온 German elite infantryman 이라는 독일군 보병 프라모델로 일반적인 1/35 스케일보다 훨씬 큰 1/16 스케일이다. 아무래도 크기가 있다보니 조립이나 색칠하는 것이 수월하고 손맛도 더 있다. 대신 디테일한 묘사를 해줘야 실감이 난다는 점에서 좀 더 꼼꼼한 마무리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 사실 1/35 사이즈는 너무 작아서 칠이 잘 안되서 큰 걸 하게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