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의 석촌호수가 작년이라고 하니 한참 전의 일인 것 같은데, 대략 2달 전인 11월에 간만에 시간내서 석촌호수를 찾았는데 겨울로 접어 들 때라서인지 떨어진낙옆들이 스산해 보인다. 가지고 있는 미러리스카메라를 챙겨서 나가긴 했지만 아무래도 휴대폰 정도의 휴대성을 가진 건 아니다 보니 작정을 해야 가지고 나가게 된다. 석촌호수 서호쪽의 산책로 옆으로 나무 사이로 길을 내어 산책할 수 있는 길이 나 있다. 예전에는 철길처럼 나무로된 버팀목들을 깔아두었는데 버팀목 위로만 간격을 맞춰서 걸어다녀야 하고 비라도 오면 그 사이 사이에 물이 갇혀서 오히려 걸어가니기 훨씬 힘들었는데 민원이 들어가서인지 아니면 직접 걸어보고 불편한 걸 체험했었는지 지금은 위와 같이 버팀목을 없어서 훨씬 나아진 것 같다. 지금은 벤치에 내려앉은 낙엽들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