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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마르쉐 장터를 가다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마르쉐 장터를 가다 지난 일요일 와이프랑 간만에 혜화동을 찾았다. 간만에 미세먼지가 가신 깨끗한 공기를 느끼며 찾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도시형 농부시장 컨셉으로 다양한 농산물과 그 농산물들로 만든 먹거리들이 공원 전체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가게마다 특색있는 상품들이 있었는데, 위의 사진에 있는 가게를 둘러보고 머위대를 샀다. 상품은 와이프가 고르고 나는 지갑에서 현금을 내주는 역할을 맡았다. 산 물건을 들고 다니는 것도 나의 몫 .. 위의 사진에 있는 선인장 비슷하게 생긴 것이 와송인데 시식해보라고 조금 줘서 먹었는데 수분이 많고 새큼한 맛이 나는 것이 약간 더운 날씨에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구경을 나왔다. 빵이나 쿠키, 그리.. 더보기
석촌호수 왕벚꽃나무가 활짝 피었네 ​​ 더보기
11월의 석촌호수가 작년이라고 하니 한참 전의 일인 것 같은데, 대략 2달 전인 11월에 간만에 시간내서 석촌호수를 찾았는데 겨울로 접어 들 때라서인지 떨어진낙옆들이 스산해 보인다. 가지고 있는 미러리스카메라를 챙겨서 나가긴 했지만 아무래도 휴대폰 정도의 휴대성을 가진 건 아니다 보니 작정을 해야 가지고 나가게 된다. 석촌호수 서호쪽의 산책로 옆으로 나무 사이로 길을 내어 산책할 수 있는 길이 나 있다. 예전에는 철길처럼 나무로된 버팀목들을 깔아두었는데 버팀목 위로만 간격을 맞춰서 걸어다녀야 하고 비라도 오면 그 사이 사이에 물이 갇혀서 오히려 걸어가니기 훨씬 힘들었는데 민원이 들어가서인지 아니면 직접 걸어보고 불편한 걸 체험했었는지 지금은 위와 같이 버팀목을 없어서 훨씬 나아진 것 같다. 지금은 벤치에 내려앉은 낙엽들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