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날도 추워서 파랑이랑 산책도 나가지를 못하다 보니 다른 놀이거리를 찾다가 집안에 돌아다니는 빨간색 두건 하나가 눈에 띄어서 머리에 씌워봤다.
일단 참아보는 파랑이.
'나한테 왜 이래?' 표정이 눈에 읽힌다.
두건 장착 마무리를 하고 ...
드디어 장착 끝 ~~~
팔아야 할 성냥 소품 대신 파랑이 애장품인 오륀지 계열 장난감들을 앞에 진열한다.
찍사를 위해 옆모습도 보여주는 사진모델의 센스 ...
성냥말이 소녀에 빙의한 파랑이의 애절한 눈빛 연기 ...
두건이 내려와서 한쪽 눈이 찌그러져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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