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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사진

2015년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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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저녁은 와이프랑 이것저것 먹을 것을 사와서 집에서 멍이랑 같이 보낸다. 연말은 가족과 함께 ..


일상이 바쁘게 돌아가다보니 2015년 한 해를 보내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도 12월 31일이 아닌 한 해를 넘기고 새해 아침에야 쓰고 있다. 그나마 여유로운 하루를즐기고 있다.

블로그를 딱히 꼭 운영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만들어서 그동안 올린 많지 않은 글에도 방문자들이 있고 가끔은 특정 글에 댓글도 달리는 것을 보면 의무감이란 것이 생기는 것 같다.
나름대로 개인적인 일상을 기록한다고 생각하면 많은 글을 쓸 수도 있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걸 보면 개인적인 취미나 활동이 그만큼 많지 않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아이폰4를 사서 사용한 지가 5년이 넘었는데 버틸만큼 버티다가 얼마전에 드디어 아이폰6로 바꾸고나니 모바일에서 글 쓰기가 좀 더 편해졌다. 블로그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글의 양도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이라 모바일에서 틈틈히 올리는 빈도가 좀 더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


어쨌든 2015년을 보내고 병신년(어감 때문인지 방송에선 원숭이해라고 풀어서 표현하나 싶다)에는 나 만의 여가를 틈틈히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아픈 우리 멍이도 올 한 해 건강하게 잘 유지하길 바라며 우리 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