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리터리 프라모델을 시작하다 ​​​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프라모델 만들고 색칠하기다. 처음엔 색칠할 필요가 없는 건담으로 5개 정도를 만들어 봤는데 아무래도 밀리터리쪽이 더 관심이가고 특히 보병쪽이 조립하고 색칠하는 맛이 더 있다. 위의 사진은 타미야에서 나온 German elite infantryman 이라는 독일군 보병 프라모델로 일반적인 1/35 스케일보다 훨씬 큰 1/16 스케일이다. 아무래도 크기가 있다보니 조립이나 색칠하는 것이 수월하고 손맛도 더 있다. 대신 디테일한 묘사를 해줘야 실감이 난다는 점에서 좀 더 꼼꼼한 마무리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 사실 1/35 사이즈는 너무 작아서 칠이 잘 안되서 큰 걸 하게된 것 같다 ^^ 더보기
가을로 접어드는 길에 찾은 문호리 리버마켓 - 두번 째 [ 문호리 리버마켓을 갔다 왔다 #2/2 ]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시장을 둘러 본다. 사람들이 북적이면서 돌아다니기엔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도심이 아닌 강변에서 시장을 둘러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 재미있는 문구로 사진 한장 찍게 만든 가게. 귀걸이와 자그마한 장신구들을 판매하는 가게. "또왔네" 문구가 이 가게에도 있구만. 어느 집에 표절한거지? ^^ 파스텔 톤의 인형들로 애들이 좋아할 것 같다. 여러가지 그림이 그려진 타일처럼 생긴 장식용 마그네틱. 이걸로 욕실을 꾸민다면 얼마가 필요할까? 출출해서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주문완료한 어묵과 떡볶이 ... 어묵 하나가 이천원(생선살 위주로 만든거고 크기도 큰 편이긴 하다), 떡볶이는 삼천원 ... 어묵 국물도 시원하고 떡볶이도 적당히 매워서.. 더보기
가을로 접어드는 길에 찾은 문호리 리버마켓 [ 문호리 리버마켓을 갔다 왔다 #1/2 ] 정말 무더웠던 날씨가 9월 들어 한풀 꺾이긴 했어도 낮에는 여전히 더운 요즈음에 정말 간만에 포스팅하게 되었는데, 어제 토요일에는 양수리를 지나 문호리에 있는 문호리리버마켓에 다녀왔다. 아침에 비가 제법 와서 시원한데다가 10시 좀 넘은 오전에 도착을 해보니 비도 그치도 사람도 많지 않은 시간대라서 쾌적한 상태에서 구경을 할 수가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문호리리버마켓에 들어서는 입구의 모습. 저 너머 노란색의 리버마켓 간판이 보인다. 말 그대로 북한강변에 차려진 시장으로 이 일대에 살거나 다른 지역에 살면서 본인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위주의 농산물이나 다양한 종류의 직접 만든 가공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시장이다. 물론 전통시장 보다는 나름 여유가 있어.. 더보기
파랑이가 다니는 병원에 사는 고양이 '군포' ​ 가만히 앉아서 TV를 보고 있는데, 관찰력, 집중력이 대단한 친구다. 이름이 군포인 이유는 여기 원장이 군포에서 데려 왔다고 심플하게 지은 이름이다. 혼자서도 잘 놀고 사람들이 만져도 가만히 있는다. 그러다 가끔 파리가 날아다니면 거기에 정신이 팔려서 초집중 모드로 돌입한다. 유독 네발만 하얘서 꼭 양말을 신고 있은 것 같 다. 더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인정보취급방침의 차이는?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인정보취급방침의 차이와 사용 방법은? 홈페이지 관련 업무를 하는 관계로 정부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또는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을 정하고 이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뉴로 제공해야 하고 다른 메뉴와 구별되도록 색상을 달리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이다. 여기서 통상적으로 '개인정보처리방침'과 혼용해서 쓰는 용어로 '개인정보취급방침'이 있는데 이 두가지의 차이점과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 개인정보취급방침 : 홈페이지 관리 주체가 정보통신망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 * 개인정보처리방침 : 홈페이지 관리 주체가 공공기관이나 그 외의 사업자일 경우 정보통신망 사업이 주는 아니더라도 홈페이지 서.. 더보기